창업에 있어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창업에 있어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문득 오늘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창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있어서 교육은 과연 필요할까? 여기서 말하는 교육이란 비싼돈을 주면서 듣는 사설교육을 말한다. 요즘에는 조금만 알아보면 창업이나 마케팅에 관련된 교육이 정말 많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무료나 저렴한 교육들도 있지만, 사설 교육들이 홍보하는 방법을 보면 정부의 교육보다 더 직접적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홍보한다.

보통 이런 교육의 비용들은 적게는 몇만원에서부터 많게는 천만원 단위로 올라가기도 한다. 사실 100만원 단위가 넘어가면 평범한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게 되는 금액이다. 그런 금액을 주면서까지 교육을 들어야 할까? 개인적인 경험에 기대어 말하자면, 창업을 앞두고 있으면 우선은 너무나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많이든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실패하지는 않을까?

그런 부분을 감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부에서 하는 교육들과 달리 비싼교육은 소수교육이고 또 조금더 신경쓰고 관리해주기 때문에 창업전의 두려운이나 무서움에 대한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필자개인의 의견으로는 여유가 된다면 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교육을 듣게되면 우선은 직접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들을 수도 있고, 자신이 몰랐던 것들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가 있게된다. 또 교육이란 기회가 아니면 전혀 만날일이 없는 다양한 사람들과도 교류를 할 수 있게되고.

반면에 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많다. 사실 교육을 하는 강사들의 경우 해당 사업에 있어서 성공한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사업보다는 교육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이 왜 교육을 하겠냐? 고 반문해보면, 경험은 있고 지식은 있는데, 해당 사업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가 있을 것이다.

때문에 비싸기만 하고 사실 그리 유익하지 못한 교육들도 많이 존재한다. 고비용 또한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좋은 교육과 나쁜 교육을 잘 골라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은 해당강사에 대해서 면밀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저렴한 비용의 강의를 먼저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유사한 업종의 다른 교육들과 비교해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