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설빙 반응

일본 오사카 설빙 반응

얼마전 설빙이 일본으로 진출했다. 2014년 설빙의 짝퉁비슷한 것들이 일본에 존재하긴 했었는데, 정식으로 mou체결을 해서 진출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빙은 일본의 오사카에 개업을 하자마자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초반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가 하면 젊은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SNS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점들을 방송에서도 다루는 등 그 인기는 한국에 설빙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대단한 것 같다.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실제로도 일본의 방송에서 설빙이 등장했고 다양한 빙수에 대해서 소개한 것을 볼 수가 있다. 디저트 왕국이라고 불리우는 일본에서도 설빙의 메뉴들은 상당히 신기하고 신선하면서도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디저트로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요즘 시대에 대표적인 한류라고 하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나 Kpop 그리고 한국 드라마등을 들 수가 있다. 음식은 한류에서는 한발짝 물러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소위말하는 쿡방이 방송가를 점령하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 한식으로 성공한 사업가들의 이야기가 들리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한국음식은 변방의 독특한 음식이며 특정 매니아층만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대중성과는 살짝 떨어져있다. 이 상황에서 일본을 강타하고 있는 설빙의 열풍은 이례적이고 대단하게 느껴진다.

이 사례와 성공을 통해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란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또 이런 사례를 통해서 자신의 회사를 어떻게 경영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남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독특한 무언가가 성공의 열쇠가 될 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아래는 최근 1주일내에 일본에서 올라온 설빙에 관한 사진들을 찾은 것이다. SNS를 통해서 빠르게 전파되어 나가고 있고 이미 오사카의 명물이 되었다.

일본 오사카의 설빙 반응이 상당히 고무적인만큼 올 여름 설빙이 일본 전역에 수많은 프랜차이즈사를 설립하기를 기대해본다. 불황인 창업시장에서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는 설빙의 사례를 공부해본다면 우리도 분명히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으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