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창업비용 및 특징과 성공점포 만들기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석가탄신일이지만 저는 여전히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편의점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합니다. 지난주에 써왔었던 글들처럼 창업 피해에 관한 글이 아닌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편의점 창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실 예전 슈퍼마켓이라는 형태의 동네슈퍼에서 대형마트로 그리고 이제는 편의점으로 유통의 단계가 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마치 과거 일본의 형태를 비슷하게 따라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간단하게 사먹을 수 있는 음식, 간단한 조리음식, 작은 포장의 제품들 등이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의 다이나믹한 상품구성이 시대의 정서를 잘 반영하고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CU창업의 경우에는 절차가 이렇게 됩니다.

1. 먼저 창업설명회에 가셔서 BGF리테일 시스템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듣습니다. 그리고 지역별 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서 투자금이라던지 준비사항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지역같은 부분을 의논합니다.

2. 개별상담 후 출점가능한 점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으셨다면 정보공개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정보공개서'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이 많은 이 부분은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공개서의 본사의 자금과 내용이 담긴 서류로 이 내용을 교부받아서 보신 후  14일간 숙고기간을 가질 수 가 있습니다.

3. 점포를 확인한 후 가맹계약을 채결합니다. 그리고 약 2주간의 이론 및 실습계약을 받습니다.

4. 교육과 동시에 점포의 건물과 설비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됩니다.

5.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면 상품의 입고와 진열 그리고 종업원 모집과 교육이 실시됩니다.

6. 마지막으로 점포별로 홍보와 판촉활동이 진행됩니다. 이 부분은 점포별로 지역별로 다르게 진행이 됩니다.

※수익배분에 따른 창업의 형태

많이들 들어보셨겠지만 편의점 창업은 수익배분에 따른 여러가지 타입이 존재합니다. CU에서는 퍼플타입과 그린타입이 있는데, 그린타입의 경우에는 투자분담금을 100%회수해 갈 수 있는 대신에 수익배분이 적게 되는 타입이며 퍼플의 경우에는 투자금 회수에 대한 보장은 없지만 수익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점포의 위치나 자신의 운영 스타일에 따라서 바뀔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보시는 형태처럼 점주의 성향과 투자성향에 따른 투자스타일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타입에 따른 창업비용입니다. 보라색은 점주수익추구형 녹색은 점주 투자안정형의 타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 타입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매출이익중에서 어느정도의 비율로 자신이 가져가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꼼꼼하게 살펴보시면 좋겠네요.

편의점 창업을 통해서 사기를 당했다. 혹은 실패를 했다는 분들도 계시며 성공을 해서 안정적인 가게를 이끌어 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성공하는 점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목좋은 자리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겠지만 여러가지 과학적인 마케팅적 관점과 사람대 사람의 서비스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저도 편의점 운영을 고려하는 입장에서 이런 분들을 보면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렇게 될 수가 있다는 점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편의점 창입이라는 생각보다는 정말 자신의 작은 가게를 경영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오늘은 CU창업정보에 대해서 좀 알아보았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장점을 많이 거론해놓았지만 제 블로그에서는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기위해서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시는 필요한 정보만을 가져와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1인가구가 더 증가하게 되고 지역별로 라이프 스타일이 세분화 되면서 그에 맞는 분석과 마케팅을 하는 점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편의점이 될 수도 있으며 동네별 작은 슈퍼마켓이 될 수도 있겠죠. 아무튼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변하는 창업스타일을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이 오늘의 글을 쓰며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