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상모 긴급논평 리쌍은 사죄하라

맘상모 긴급논평 리쌍은 사죄하라

맘상모는 이번에 리쌍의 우장창창 강제철거와 더불어 유명해졌다. 맘편히 장사하고픈 상인모임의 줄임말이다. 몇주전까지만 해도 이슈가 많이 되었던 사건인데, 사실 법적으로는 아무문제 없고 리쌍이 잘못한 것이 없기에 강제철거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맘상모는 수긍하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맘상모 긴급논평을 보면 과거 리쌍이 했었던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사실을 문제삼고 있다. 법적으로는 그 효과가 없지만 건물주와 임차인간의 신뢰로 이루어진 약속들. 우장창창의 입장에서 보면 많이 억울할 수 도 있는 부분이 확실하다. 하지만 많은 네트즌들과 여론은 리쌍의 편을 들어주고 있는 것 같다. 리쌍도 방송이나 음악활동에 제약을 걸지 않는 듯... 

예전같았으면 갑의 횡포니 뭐니 하면서 돈 많고 힘있는 사람이 무조건 악역으로 몰렸었는데, 이제는 정보와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인터넷으로 많이 접할 수 있다보니 사람들이 조금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기 시작한 것 같다. 약자는 선하다. 피해자다. 라는 일종의 고정관념들이 많이 사라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쌍 우장창창 강제철거의 진실 이 쪽으로 들어가보시길 바란다. 한 블로거인데 잘 정리해 놓았다.

철거후 리쌍이 붙여놓은 경고문. 그리고 맘상모가 놀린 긴급논평

리쌍은 직접적으로 해명은 하지 않고있다. 사건이 좋게 끝이나면 좋겠지만 이미 타이밍이 지난듯하다. 이대로라면 아무리 맘상모가 뭐라고 해도 변하는 것은 없겠지만 리쌍도 나와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모습을 보여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공인도 사람이며 이해관계에 얽혀있을 때 꼭 손해를 봐야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