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편의점 창업비용 및 성공창업 조건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CU편의점의 최대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GS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GS는 업계 매출 1위 기업으로 우리나라 편의점 체인사업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편의점 창업시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구요.

거두절미하고 GS의 가장 큰 특징은 CU에 비해서 점주가 선택할 수 있는 수익타입이 많다는 점입니다. CU는 두가지 타입이 존재하지만 GS의 경우에는 4가지 타입으로 점포임차 스타일과 시설/인테리어의 차이에 따라서 H,G,A,R타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먼저 H타입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는 점포임차와 인테리어 시설부분을 경영주가 직접 관여하는 형태로 수익배분이 매출총이익기준 80%를 점주가 가져가는 형태입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가맹비는 770만원, 상품준비금 1400만원, 소모품 준비금 100만원 등 개점투자비가 임차비용을 제외하면 2,270만원이 듭니다.

두번째로 G타입입니다. G타입은 경영주가 임차를 직접 하며 시설이나 집기 인테리어의 경우 본부의 지원을 받는 형태입니다. 가맹비합계는 H타입과 같지만 수익배분은 총 매출의 65%로 H타입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이밖에 전기료 지원 50%의 지원혜택등이 존재합니다.

위에 두 형태가 수익추구형타입이라면 나머지 두 형태는 안정적인 운영을 중시하는 형태입니다. 세번째 타입인 안정추구 A형의 경우에는 점포임차와 인테리어 집기 모두 본부에서 해주는 것이기에 개점 투자비 2,270만원이 있다면 창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수익 배분률이 총 매출의 45%로 낮은 편이며 계약기간도 2년에 담보설정은 20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동투자형인 R타입입니다. 이것은 점주가 임차비용의 50%를 부담하면서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가맹비는 다른 타입들과 마찬가지이며 수익배분은 60%입니다. 계약기간은 4년에 담보설정은 3000만원입니다.

확실히 다양한 타입이 존재하기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까 더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중에서 편의점은 꼭 24시간 운영을 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이 있는데 그 부분은 계약 체결 전 점포의 상황이나 위치에 따라서 협의하여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 밖에 다양한 궁금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아보시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입니다.

각 타입별을 정리하다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이 밖에도 계약채결전 계약해지시의 조건과 운영비 최소보조 그리고 가맹사업법의 정보공개서 영업지역 설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혹은 상담을 통해서 꼭 확인하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자신이 직접 점포의 위치를 고를 수도 있지만 슈퍼바이저의 추천을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니 홈페이지의 추천점포소개를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편의점 사업은 이미 포화상태라는 말도 많고 앞으로 더 성장할거라는 말도 많습니다. 사실 두 의견 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시대적인 상황과 사람들의 정서를 파악해보면 가격적 편의보다는 제품과 시간적인 편의. 그리고 소규모 판매라는 매리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GS25의 창업비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내일은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편의점이죠? 위드미의 창업비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고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