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하지 마세요? 피디수첩에서 보여준 프랜차이즈 창업의 비극

프랜차이즈 하지마세요? 피디수첩에서 보여준 프랜차이즈 창업의 비극

프랜차이즈 창업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4월 26일에 방송된 피디수첩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한 무서운 사실들을 잘 알 수가 있는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사실 요즘 창조경제에 관한 이야기들이 언론에 많이 오르내리지 않는데,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경각심을 가지지 않은 채 무작정 창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돈은 좀 들지만 시장진입에 조금 더 유리한 프랜차이즈 창업을 많이 선택하십니다. 그러나 가맹업체에 소속되어 있는만큼 창업주의 의견이 무시되는 경우도 많고 운영에 자유가 없습니다. 일부 악덕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가맹점주에기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하거나 심한경우 고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피디수첩에 나온 내용은 프랜차이즈의 어두운면을 고스란히 이야기합니다. 가맹점주는 가게경영이 힘들어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그런 상황은 신경도 안쓴채 자신들의 수익챙기기에 급급합니다. 또 안좋은 상황으로 계약이 끝난 업주들에게 비겁한방법으로 보복하기도 합니다. 

이번 피디수첩에 나온 내용중 인상깊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피자프랜차이즈를 탈퇴한 업주가 다른 업주들과 함께 연합을 꾸려 재료를 공동구매로 사들이는 등의 공동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본 피자프랜차이즈 본사는 해당 가맹점주들의 가게 바로 옆에 더 크게 가게를 차리면서 경영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업체측에서는 그것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가맹점주들이 그것 때문에 실제로 매출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계신가요? 그렇다면 꼭 이번 피디수첩을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가맹점주들과 함께 상생하며 건전한 창업문화를 만들어가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일부 업체들 때문에 좋은 기업들이 매도당하는 것은 너무 억울한 일입니다. 그러나 더 억울한 것은 자신의 전재산을 건 사업을 악덕업체들 때문에 말아먹는 것입니다. 많은 돈이 오고가는 일에는 어쨌거나 복잡한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또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은 해당 창업에 관한 공부를 꼼꼼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런 창업에 관한 방송들을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과연 좋은 프랜차이즈를 찾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프랜차이즈사와 함께 올바른 상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가맹점주들의 마음을 대변합니다. 그리고 곧 창업을 하게 될 사장님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가 있습니다. 피디수첩의 프랜차이즈 하지마세요! 내일은 해당 프로그램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좀 더 꼼꼼하게 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