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테스트 시작한 신규프랜차이즈 브랜드 5개

창업시장이 주춤함에도 불구하고 백대표의 더본코리아는 여전히 새로운 프랜차이즈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테스트중인 브랜드들이 몇가지 있다고 하여서 조사해보았습니다.

1.롤링 파스타

롤링파스타는 이탈리안 파스타를 캐쥬얼하게 해석하여 만들어놓은 파스타요리입니다. 얼마전 블로그에도 올린바 있는데, 가격이 놀랄만큼 저렴하고 맛과 영양까지 겸비한 한끼식사를 제공합니다. 거기에다가 트렌디한 감성의 인테리어와 그릇도 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파스타값이 너무 비싼데, 백종원의 롤링파스타가 적절하게 시장을 파고들 것 같군요. 현재 종로에서 테스트점을 열고 시험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가맹점주들과 계약은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2.성성식당

이 가게는 닭볶음탕을 메인으로 하는 가게입니다. 백종원 프랜차이즈들의 특징은 일반 밥집에서 하는 하나의 메뉴를 가지고 특화시켜서 메인메뉴로 앞세워 브랜드를 만들고 다양한 서브메뉴들을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사실 이 식당은 2009년도에 논현동에서 영업을 했던 가게로 닭볶음탕과 부대찌개를 메인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화하기위해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게 인테리어는 조금 오래되어 보이네요.

3.인생설렁탕

인생설렁탕은 최근트렌드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입니다. 설렁탕에서부터 사골칼국수, 모둠수육, 비빔국수와 물국수, 수육전골까지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렁탕은 190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던 음식이었는데요. 오랜 전통이 깃든 음식을 더본코리아에서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궁금해집니다. 백대표의 프랜차이즈답게 가격도 착하네요.

4.원키친

원키친은 다른 곳들과는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는 가게입니다. 한그릇에 푸짐하게 즐긴다는 컨셉으로 큰 접시에 덮밥류를 중심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무라이스와 함박덮밥,반반카레,돈가스정식등 비교적 젊은층이 좋아할만한 메뉴로 구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원하는 토핑을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하여 고르는 재미까지 곁들였습니다. 확실히 타겟층이 명확한 프랜차이즈네요.

5.리춘시장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이라는 중식브랜드가 있는데요. 그 브랜드와 비교하자면 홍콩반점은 식사고, 리춘시장은 안주입니다. 한마디로 요리주점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칭따오의 먹거리 골목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중식을 선보이는데, 기존에 잘 볼 수 없었던 퓨전 메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안주류이다 보니 식사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타 프랜차이즈의 가격들보다는 확실히 저렴한 편입니다. 서민을 위한 먹거리는 역시 저렴해야 하죠!

백종원 대표가 준비중인 다섯가지 테스트 브랜드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리춘시장과 맨처음의 롤링파스타가게가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해당 프랜차이즈의 정확한 정보가 뜨면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