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에 관한 백종원 소신발언

이번 국감 참고인 출석에서 백종원의 발언이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황교익 사태와 더불어 백종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어떤 상황에서건 자신의 소신을 꿋꿋이 유지해가는 백종원의 모습이 멋있기도 합니다. 백종원은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의 차이에 대해 말한 것은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발언은 자영업자들이 조금은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경쟁력이 없는 자영업자는 도태될 수 밖에없다는 냉정한 판단을 한 것이죠. 아쉬울 수도 있는 말이지만 개인적으로 100%옳은 말인 것 같습니다. 경제가 불안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요식업에 도전을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고, 또 제대로 준비도 못한채로 창업을 하기 때문에 돈만 날리고 실패할 확률이 점점 높아지는 것이죠. 게다가 골목식당을 보면 초보창업자들이 잘 모른상태로 식당을 운영하게 되면 음식의 관리나 위생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기에 소비자들 또한 피해를 볼 수도 있답니다. 백종원의 말처럼 국민들을 위해 국가에서 최소한의 기본교육이나 장치를 제공해 주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