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양대창구이 연매출 26억의 이대호선수 맛집

유명인들이 자주찾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특히 그 유명인이 운동선수나 연예인이라면 그 집은 진짜 맛집이라 인정받는 편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밖에서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맛있는 곳을 매우 많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된 양대창구이 맛집은 야구선수 이대호선수가 12년째 즐겨찾는 단골집이라고 합니다.

부산에는 양대창구이가 매우 유명한데, 다른 지역에는 양대창구이를 맛있게 하는 곳이 잘없습니다. 때문에 서울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어떻게 보면 가게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해외의 아이템을 우리나라로 들여와서 성공하는 것처럼, 다른 지역의 맛있는 음식을 도시로 가져와 상황에 맞게 연구개발하여 맛집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분이 바로 양대창구이를 서울에서 성공시킨 사장님입니다. 연매출이 무려 26억이구요. 사장님이신데도 직접 나서서 양대창구이를 굽고계십니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네요. 또 파는 메뉴자체를 사랑하셔서 계속해서 연구하고 개선해나가는 모습에 손님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겸손한 태도까지 갖추고 계십니다. 멋집니다.

저도 부산에서 양대창구이를 먹어봤는데요. 바삭하고 고소한 겉과 야들야들하고 살살녹는 속살의 조화가 정말 기가막힙니다. 또 대표적인 스테미나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서 남자에게 좋습니다. 한때 양대창을 세척하는데 위생적인 문제로 언론에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세척을 하겠죠?

그리고 놀라운 것은 바로 이 곳이 전 메이져리거이자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대호 선수의 단골집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몸이 재산인 운동선수들이 가는 맛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데.. 무려 12년째 단골집이니.. 그 맛이 변치않고 꾸준한가봅니다.

게다가 함께 있었던 분은 동료인 강민호선수입니다ㅋㅋㅋ 보니까 저도 너무 먹고싶네요. 내장요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군침이 꿀꺽 넘어갑니다ㅋㅋ 가게의 이름은 '별양집'으로 특양구이가 1인분에 29000원 그리고 대창구이가 1인분에 27000원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영양과 맛은 정말 끝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술안주로도 최고죠!ㅋㅋ 오후5시부터 오전5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니 밥집보다는 술집이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위치는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520' 입니다. 서울에 있으니 조만간 한번 가보아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생생정보통 양대창구이 맛집 포스팅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곧 주말이네요. 행복한 주말 되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